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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2분기 상승세로 출발.."지표 개선, 이벤트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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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김사헌 기자]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주택 및 제조업 지표 개선에 힘입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제너럴모터스(GM)에 대한 파산 고려 소식과 ADP 민간고용보고서 악재가 장 초반 주요지수를 1% 이상 끌어 내렸지만, G20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자세를 보인 가운데 일부 지표 개선에 주목한 매수 주문이 유입됐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52.68포인트, 2.01% 상승한 7761.60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큰 나스닥지수는 23.01포인트, 1.51% 오른 1551.60으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13.21포인트, 1.66% 상승한 811.08로 마감했다.

재무증권 수익률은 보합권 혼조 양상을 보였다. ADP 민간고용보고서 결과가 생각보다 크게 악화되었지만 기존주택 매매와 제조업지수 개선 소식이 부담이 됐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의 국채 매입 호재가 다소 후퇴했다.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엔화 및 유로화 대비로 소폭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미국 제조업지수 등이 개선되면서 주가가 반등했고 G20 회담 및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회를 앞두고 경계감이 확산되면서 달러/유로는 보합권으로 수렴했다.

한편 뉴욕 원유 선물 5월물은 전날보다 1.27달러 하락한 배럴당 48.39달러를 기록했다. 주가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수급여건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 속에 매물이 증가했다.

금 선물은 2.70달러 상승한 온스당 927.70달러를 기록, 소폭이나마 이틀째 상승했다. 경기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기 때문에 안전자산 매수 의욕은 여전한 모습이었다.

[美 증시 주요지수(4/01)]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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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
다우지수.... 7,761.60... +152.68 (+2.01%)
나스닥....... 1,551.60... +23.01 (+1.51%)
S&P500....... 811.08... +13.21 (+1.66%)
러셀2000...... 429.16... +6.41 (+1.52%)
SOX............ 233.87... +2.96 (+1.28%)
유가(WTI)...... 48.39... -1.27 (-2.56%)
달러화지수..... 85.49... +0.12 (+0.15%)
-----------------------------------
※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
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
31일 0.20(+0.07). 0.80(-0.04). 1.66(-0.06). 2.66(-0.05). 3.53(-0.07)
01일 0.20(-0.00). 0.80(+0.00). 1.64(-0.02). 2.65(-0.01). 3.50(-0.03)
---------------------------------------------------------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
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
31일 1.3248...... 98.94.... 131.10.... 1.4322.... 1.1393.... 69.09
01일 1.3247...... 98.50.... 130.51.... 1.4468.... 1.1457.... 69.87
--------------------------------------------------------
※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 우려와 민간고용 악화 우려 속에 약세로 출발했지만 지난달 주택매매계약 지표가 예상외로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며 투자심리가 살아나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2월 미국의 주택매매계약이 2.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1.0% 하락할 것이라는 시장 컨센서스보다 호전된 결과였다.

이같은 주택경기 지표의 호전으로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D.R 호튼 사가 4.4% 상승했으며 건설업체인 센텍스도 3% 상승했다.

또한 티모시 가이트너 재무장관이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금융시장이 회복될 기미가 보인다고 밝혀 금융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씨티그룹이 6% 올랐으며 JP모간 체이스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이날 미국 오토데이터(AutoData)가 밝힌 3월 자동차판매는 GM과 포드가 40% 이상 판매가 감소하는 등 예상대로 저조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3월 제조업 지수는 전월 35.8에서 36.3으로 소폭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지난달 민간고용동향은 74만 2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지면서 월가 예상보다 좋지 않았다.

증시 전문가들은 지난 3월 주가 상승세가 새 분기가 시작하는 4월에도 이어질 것인지 주목하고 있는데, 아직은 '관망세'가 우세하기는 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이 주가가 저렴하다는 판단 하에 시장에 복귀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오고 있다.

미국 경제의 회복 시점에 대한 판단이 아직은 불확실한 가운데, 최근들어서는 주택시장 지표 등이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투자자들이 지표의 '좋은 면'에 좀 더 집착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하지만 제프리스(Jefferies & Co.)의 수석시장전략가인 아트 호간(Art Hogan)은 최근 거시지표만으로는 경기 회복을 쉽게 논하기 힘들다면서, "시장이 ADP 고용보고서과 같은 지표 악재를 계속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날 은행주들이 목요일 예정된 미국 회계기준위원회(FASB) 회동에서 '시가평가(mark-to-market)' 규정에 대한 완화가 논의될 것이란 기대감에 수혜주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제리 캘러스(Jerry Kallas) 테라노바파이낸셜의 전무이사는 "매도세력이 일단 주춤했다"면서, FASB 회동과 G20 정상회담 결과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적극적인 베팅을 삼가는 분위기였으며 이런 점에서 이날 주가 상승세를 지속적인 추세 형성으로 보면 곤란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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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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