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오 애널리스트는 31일 "원달러 환율 반락과 비철금속 등 국제 상품가격의 상승, 중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발표로 최근 철강업종 주가가 상승했다"며 "하지만 다음달 중국의 수출양 증가로 국제 철강재가격이 약세를 보일 전망이고, 철강재 수요회복은 가시화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을 유지하지만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를 최우선주로 제시한다"며 현대제철은 내년 고로가동 이후 전기로 제강사에서 일관제철소로 업종내 지위 상승이 예상되고, 현대하이스코는 현대제철의 고로가 완공되면 현대제철과 현대차그룹 사이에서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의 혼재 => 수급불균형 상태 지속될 전망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반전하고, 비철금속 등 국제 상품가격이 상승하여 철강업종에 우호적인 외부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중국당국은 경기부양을 위하여 4조위안 규모의 대규모 경기부양 대책을 발표하고, 철강재 감산폭을 축소하였지만, 수요회복이 지연되면서 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실업률 상승을 우려한 중국당국의 중소형 제철소 구조조정 지연으로 수급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 4월 1일부터 조
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수출관련 세율조정은 중국의 철강재 수요회복 속도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중국의 수출량이 증가하여 국제 철강재 가격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환율, 상품가격 등 외부환경 개선에도 불구하고 철강재 수요회복은 가시화되지 않고 있으며, 주가의 박스권 상단돌파에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의견 중립 유지, Top Picks 현대제철, 현대하이스코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은 중립(Neutral)을 유지하고 업종내 Top Picks로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를 제시한다.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는 이유는 1) 원재료 가격 인하폭에 따라서 철강재 가격 인하범위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2) 중국의 수출관련 세율 조정은 중국내 수요회복이 지연되고 있음을 의미하고 수출증가 가능성이 높아져 단기적인 철강재 가격 하락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현대제철은 2010년 고로가동 이후 전기로 제강사에서 일관제철소로 업종내 지위 상승이 예상되고, 현대하이스코는 현대제철의 고로가 완공되면 현대제철과 현대차그룹 사이에서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에 Top Picks로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