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문형민 기자] GM대우가 다음달 2일 열리는 서울모터쇼에서 GM의 최첨단 차세대 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Chevrolet Volt)를 국내 및 아시아지역 중 최초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시보레 볼트는 GM이 지난해 9월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우리가 제시하는 미래'라며 양산 모델을 공개한 전기자동차다. 이 차는 내년 말 미국에서 첫 생산될 계획이어서 전세계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가운데 가장 양산에 근접한 차량으로 인정받고 있다.
볼트는 보통 미국인들의 평균 통근 거리인 64km까지 배기가스 배출 없이 전기로만 주행할 수 있다. 그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경우에는 차량 내 장착된 소형 발전기가 전력을 공급해 수백 km까지 연장 주행이 가능하다는 회사측 설명이다.
최대 출력 150 hp와 최대토크 370Nm의 힘을 발휘하며 161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휴대폰 충전 방식과 동일하게 일반 가정집에서 전기 코드에 연결하면 손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볼트는 지난 1월 열린 북미 국제 오토쇼(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볼트 구동을 위한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리튬 이온 배터리 셀을 LG화학이 공급한다고 발표해 높은 관심을 모았다.
한편, GM대우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GM의 차세대 글로벌 경차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GM의 글로벌 차량 개발 전략에 따라 GM대우에서 디자인 및 차량 개발을 주도한 차세대 글로벌 경차는 기존 경차 이미지를 탈피한 과감한 디자인과 탁월한 연비를 바탕으로 경차 이상의 가치를 표방하고 있다.
아울러 GM대우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수소연료전지차 시보레 에퀴녹스를 비롯, 양산차와 쇼카 등 총 22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