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자산주로 평가받는 서부트럭터미널이 부동산 개발에 따른 성장주로서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구축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 김태언 연구원은 24일 서부트럭터미널에 대해 "보유 부동산에 대한 개발 및 임대사업을 통한 수익자산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개발이 완료되는 2011년부터는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개발차익이 예상돼 현재의 자산주를 뛰어넘어 새로운 개념의 성장주로 변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개발지역 대부분의 교통영향 평가도 이미 완료됐으며 수개월내 용도변경 승인 및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 연수구를 시작으로 양천구 신정동과 용산구 한강로까지 순차적으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 연구원은 "본격적인 영업가치의 변화는 2011년에 시작될 것"이라며 "우선 올해 각각의 부지에 대한 용도 변경 승인이 올해 상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인천 연수구를 시작으로 용산까지 마무리 될 것이며 인천 연수구에 대한 개발이 완료되는 2010년 말 경부터는 임대료 수입이 본격적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스크 요인도 높지 않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개발시 재무 부담이 우려됐으나 대형 Tenant(입점업체)와의 임대 보증금만으로도 연수구 개발비용은 무난히 충당 가능할 것으로 판단돼 재무리스크는 없어 보인다"며 "분양율 또한 사전 MOU체결 상황을 감안하면 80% 이상은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서부트럭터미널의 자산가치에 대해서도 "현 시가총액은 바겐세일 수준"이란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자산 재평가 전 기준으로는 1314억원, 재평가 후 기준으로는 5012억원에 달한다"며 "각각의 부동산이 핵심 입지에 위치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개발계획 부지 안에 속해 있어 상대적으로 낮은 가치 평가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현재 시가총액이 3000억 수준임을 감안할 때, 보수적인 관점에서 보더라도 보유자산의 60%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향후 개발을 통한 영업가치 증대가 예상됨을 감안할 경우 현 주가는 매우 매력적인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