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수급부담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면서 추가경정예산 관련 적자국채 발행 물량을 15조원 정도로 감안하더라도 월평균 국채발행 물량은 8조원대에 육박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또 국고채 1년만기 국고채 또한 통안채와의 경쟁과 내년 만기도래 집중에 따른 차환발행 우려 등을 감안할 때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추경편성 관련 수급부담 우려가 크게 완화되며 중장기물 위주로 큰 폭의 금리하락세를 보였다. 우려와 달리 추경편성에 따른 적자국채 발행물량이 20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이고, 3월 FOMC에서 국채매입이 결정됨에 따라 한은의 국채매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또한 정부가 국고채 1년물의 발행을 검토함에 따라 중장기물에 대한 수급부담 우려가 크게 완화되었다. 결국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23bp 하락한 3.49%에 마감되었으며, 회사채(AA-) 3년 금리는 전주대비 24bp 하락한 5.92%를 기록했다. 한편 수익률 곡선은 Flattening되었다.
채권시장 이슈 및 주간 전망
당초 우려와 달리 추경편성 관련 적자국채 발행물량의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완화되었다. 그러나 금리하락세가 지속되기는 어려워 보이며,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3.40 ~ 3.60%, 국고채 5년물 4.10 ~ 4.30%의 레인지 속에 금리상승세가 예상된다. 이 같은 전망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급부담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추경관련 적자국채 발행 물량을 15조원 정도로 감안하더라도 월평균 국채발행 물량은 8조원대에 육박한다. 국고채 1년물 발행 또한 통안채와의 경쟁과 내년 만기도래 집중에 따른 차환발행 우려 등을 감안할 때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전망이다. 둘째, 한은의 국채매입 여부는 시장상황에 따라 결정되는 일종의 Contingency Plan으로 여겨진다. 일본과 영국에 이어 미국도 국채매입을 결정함에 따라 한은의 국채매입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다. 그러나 국채매입을 결정한 국가들은 공통적으로 기준금리가 사실상 제로수준이고 물가상승률이 낮은 반면, 국내의 경우는 추가 금리인하 여지고 남아있고 물가안정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한은의 국채매입 결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셋째, 펀더멘털의 개선징후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국내외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여건이 최악을 지났다는 판단이 들게 되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약화되면서 국고채에 대한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 월말에 발표되는 2월 산업활동지표에서는 산업생산 증가율이 전월대비 마이너스(-) 폭이 줄어들 전망이며,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 증가율도 14개월째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세로 반전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수익률 곡선은 국고채 1년물 발행 가능성으로 Bearish Flattening이 예상되며, 신용스프레드는 하위등급을 중심으로 축소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Trade Recommendations
1)금주 방향성 매매는 고점매도를 제안한다. 2)회사채 3년을 매수하고, IRS 3년을 Pay하는 포지션 유지를 제안한다. 3)통안채 1년과 국고채 5년을 매수하고, 국고채 3년을 두 배로 매도하는 포지션 유지를 제안한다. 4)IRS 5년을 Receive하고, IRS 1년을 Pay하는 포지션 유지를 제안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