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특별한 모멘텀 없이 박스권의 조용한 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6호)국채수익률은 3.61%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하락, 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 4.32%로 0.04%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대비 6틱 상승한 111.14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현물이나 선물 모두 조용한 편이다. 현물은 그마나 8-4호와 9-1호 등 국고 5년물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고, 선물은 외국인이 매수세로 가격이 소폭 오르는 모습이다.
장중 1000계약 이상 국채선물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현재 921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증권과 외국인은 각각 670계약, 37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국채선물 저평이 아직도 37틱 정도 벌어져있다.
수급 부담이 다소 완화됐지만 각종 기금에 따른 수급 부담이 남아있고 환율이 다시 오르고 있어 강세 분위기가 제한된 모습이다. 그러나 선물 저평을 볼 때는 가격이 오를 가능성도 있다. 결국 호악재로 시장은 답답한 레인지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8.5원 상승한 1417원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선물사의 채권 관계자는 "수급부담이 좀 줄긴했지만 여전한 부분이 있고 환율도 오르고 있다"면서 "외국인들이 국채선물을 매수하고 있긴 하지만 저평이 크게 줄어들지 못하는 등 시장이 답답한 레인지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