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까지 나흘째 상승한 뉴욕 증시가 금융시장의 안정 조짐을 부각시키는 등 투자자들에게 안도감을 부여했으며, G20 회담에 이은 각국 정부의 정책 기대감도 초반 상승세를 견인하는 호재로 반영됐다.
일본 증시는 추가 부양책 기대감과 환율 호재로 한달만에 7700엔선을 회복했다. 중국은 전인대 이후 재료 빈곤으로 계속 무거운 움직임을 보였지만, 결국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지난주보다 134.87엔, 1.78% 상승한 7704.15엔으로 마감했다.
일본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과 일본은행(BOJ)의 은행권 '후순위채' 매입 기대감이 호재가 됐다. 여기에 엔화 약세흐름도 수출주의 강세를 뒷받침했다.
미즈호 금융지주가 5.6% 급등하는 등 은행주가 큰 폭으로 오르며 상승세를 부추겼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지난주보다 24.44포인트, 1.15% 상승한 2153.29로 마감했다. 외국인 전용 시장인 상하이B지수도 1.21% 오른 138.5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전장을 약세로 마감했지만 오후 들어 은행주와 부동산주가 살아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지난 1~2월 중국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33억 70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2% 감소했으며 2월 FDI는 58억 300만 달러로 15.8%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홍콩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0.91포인트, 3.60% 상승한 1만 2976.71로 마감했으며 대만 가권지수도 1.51% 상승한 4971.32포인트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