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애널리스트는 "해외 주요 철강업체들은 1/4분기 적자전환 내지는 소폭 흑자에 그칠 전망인데 반해 포스코는 양호한 편"이라며 "업황 침체기에 POSCO의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44만원으로 하향 조정하지만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한다"며 "상대적으로 우수한 수익성이 부각되고, 2/4분기 중국 철강유통가격 반등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2분기를 앞두고 매수관점 접근해야
실적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 우수한 수익성, 유통가격 반등 예상 등 주목
동사의 영업실적 추정치를 하향조정하나 업황부진 영향은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한다. 목표주가를 440,000원으로 하향조정하나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는데,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철강업황의 부진 속에서 동사는 1분기 영업 흑자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며, 이는 동사의 상대적으로 우수한 수익성이 부각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둘째, 2분기 중국 철강유통가격의 반등이 예상되며, 이는 동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셋째, 현재 진행되고 있는 원료(철광석, 석탄)가격 협상이 타결되면 원가하락이 예상된다. 따라서 2분기를 앞두고 동사에 대한 투자비중을 점차 확대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
1분기 영업이익 흑자 예상. 해외업체는 적자수준. 상대적으로 우수한 수익성 부각될 전망
동사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 9,169억원(+14.0% y-y)과 4,520억원(-64.5% y-y, 영업이익률 6.5%)으로 예상된다. 동사 1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할 전망인데 비해 해외 주요 철강업체들은 적자전환 내지는 소폭 흑자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업황 침체기에 POSCO의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Bloomberg에 의하면, US Steel, ArcelorMittal, Nippon Steel 등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될 전망이며, 일본 JFE는 소폭 흑자(영업이익률 1.1%)에 그칠 전망이다. 또한 중국의 주요 철강업체들도 1분기 영업이익이 적자로 전환될 전망이다.
중국 철강유통가격 2분기 반등세 예상
세계 철강가격 및 주가의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중국 철강유통가격이 2분기 반등세를 보일 전망이다. 중국 철강유통가격(상해지역 열연기준)은 춘절 후 18.3% 하락하여 현재 철강업체들의 원가 이하 수준에 형성돼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유통재고 증가세와 철강가격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또한 2분기로 접어들면서 중국 철강업체들의 감산이 예상되며, 수요측면에서는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따른 투자도 본격 실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