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은 전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를 기존보다 하향 조정해 이날 유가 반락을 견인했다.
금 선물은 2거래일 연속 반락, 2월 9일 이래 처음으로 온스당 900달러선 밑으로 내려섰다. 미국 증시가 씨티그룹 호재로 6% 가까이 반등하면서 투자자들의 이탈 현상이 발생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4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36달러, 2.9% 하락한 45.71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에너지정보국(EIA)이 글로벌 경기침체의 심화로 전 세계 일평균 원유 수요량 전망치를 8427만배럴로 하향 조정한 여파가 컸다. 그리고 올해 평균 유가는 42달러로 기존 전망치보다 1달러, 내년 평균 유가는 53달러로 전달보다 2달러 각각 낮췄다.
그러나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전망 여파가 지속되면서 장중 한때 48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4월물도 전날보다 17센트 하락한 배럴당 43.98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뉴욕 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4월물은 전날보다 22.10달러, 2.3% 하락한 트로이온스당 895.90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로써 금 선물은 지난 2거래일간 총 46.80달러, 5% 급락했다.
씨티그룹의 흑자 전환 호재에 힘입어 뉴욕증시가 6% 가까이 급등하면서 안전자산인 금이 상승 탄력을 상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