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제너럴모터스(GM)의 생존 가능성에 대한 의문 제기와 금융 혼란 우려로 인해 다우지수가 12년래 최저치를 경신하는 등 뉴욕 증시 급락 악재가 아시아 시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유럽 중앙은행(ECB)이 올해 유로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3.2%로 하향 조정한 점도 글로벌 경기후퇴 불안감을 자극하는 악재로 반영됐다.
일본 증시는 3% 이상 급락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으며 중국 증시도 2% 하락하고 있다. 전날 정부가 통합 D램 업체 설립 발표한 대만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6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28.54엔, 3.07% 하락한 7204.95엔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전날 4% 이상 급락한 뉴욕 증시가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으며 미국 씨티그룹을 비롯한 미 금융권 부실 우려도 하락세를 부추겼다. 다만 연기금의 매입주문이 추가 낙폭을 제한했다는 분석도 있었다.
한편 이날 요사노 가오루 일본 재무 및 경제상은 "여당과 야당이 함께 주식시장을 부양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를 바란다"며 증시 부양책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10시 28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0.66포인트, 0.93% 하락한 2200.4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21C 비즈니스헤럴드지는 익명의 관료의 말을 인용, 지난달 중국 수출과 수입 모두 20% 이상 감소했으며 무역흑자 규모도 1월 391억 달러에서 70억 달러로 급감한 것으로 추정됐다고 전했다.
이같은 추정치가 사실일 경우 중국의 수출과 수입은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게 된다. 지난달 중국의 수출은 17.5%, 수입은 43.1% 감소한 바 있다.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149.42포인트, 1.22% 하락한 1만 2061.82를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가권지수는 0.05% 하락한 4634.70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