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원/달러 환율과 관련, 정 소장은 "상반기에는 환율불안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하반기에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정 소장은 "하반기에는 대외적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안정추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며 "여기에 내부적으로도 외화조달여건이 호전되고 외국인 주식순매수와 무역흑자확대등으로 외환시장이 안정을 찾을 것"이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최근 삼성경제연구소는 원/달러 환율이 상반기 1308원과 하반기 1124원으로 예상하고 연 평균 원/달러 환율이 1216원에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경기흐름과 관련해서는 U자형 회복이 될 가능성을 높게 봤다.
정 소장은 "경기흐름이 V자형 L자형 U자형등이 이야기되고 있는데 이중 U자형 회복으로 이뤄질 것이 높다는 의견이 60%로 높게 보고 있다"며 "이는 하반기부터 글로벌 금융시장이 진정되고 정부의 재정집행이 상반기에 70%이상 집행돼 하반기에 경기부양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관련해서도 기업들이 보호무역의 분쟁소지를 만들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 소장은 "각국이 경기침체로 인해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고 있다"며 "미국이나 프랑스등이 자국산 제품 의무화를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일본과 러시아도 관세와 비관세 장벽으로 보호무역 움직임이 있다'며 "이 경우 대외의존도가 높은 한국이 가장 피해자"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정 소장은 "한국기업입장에서는 보호무역의 분쟁소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덤핑이나 담합등의 무역분쟁소지를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