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자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ECB 정책이사들 중 평소에 물가 안정을 최대 목표로 간주하고 있는 위르겐 슈타르크(Juergen Stark)는 “점진적인 금리 결정은 ECB 통화정책의 모토”라면서 “디플레 우려가 없다고 판단되는 때에 과도하게 금리를 인하하는 것은 오히려 경기 불확실성을 더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ECB는 지난 1월 2%로 금리인하를 단행한 이후, 2월 회의에서는 현행 2%로 동결한 바 있다. 현 수준은 금리가 3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영국이나 사실상 제로(0%) 금리시대로 진입한 미국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미국와 영국은 경기가 급격히 추락하면서 가장 적극적으로 금리 완화정책을 구사했다.
슈타르크 이사는 유로존의 중기 기대 인플레이션 수준은 “ECB가 정의하는 물가안정 수준에 완전히 부합”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로존 경제가 올해 후반 혹은 2010년 상반기 중에 점진적인 회복을 시작할 것"으로 보는 동시에 “재정 적자 증가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