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미국 블룸버그통신(Bloomberg News)에 따르면, 니클라스 올라우손(Niklas Olausson) 도이체방크의 아시아 담당 애널리스트는 지난 13일 제출한 보고서에서 MSCI의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수 연말 목표치를 기존 전망치보다 9% 낮춘 240.7로 제시했다.
이 수치는 지난 주말 지수 종가에 비해 14%나 더 하락할 것을 예상하는 셈이다. 지난 해 10월 27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수는 230선까지 급락한 바 있다.
지난 해 54%나 급락한 MSCI 아시아 주가지수는 올들어서도 3% 정도 추가 조정받은 상태. 지난 연말과 올해 초에 일시 300선을 회복한 뒤 재차 250선까지 하락했다가 현재는 280선 부근에 머물고 있다.
올라우손은 보고서에서 "새로운 지수 목표치는 약세장을 예상한 것"이라며, "기업 실적이나 국내총생산(GDP)이 계속 압박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인도네시아 증시에 대한 투자의견이 '비중 확대(overweight)'에서 '중립(neutral)'으로 하향 수정되었으나 필리핀 증시에 대한 의견은 '비중 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