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는 2% 이상 급등하며 오전 장을 마감했으며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증시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호주 증시는 웨스트필드와 리오틴토의 하락세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날 오전 아시아 증시는 전날 큰폭으로 오른 뉴욕 증시와 내외 경기부양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반영되고 있다. 일본 자동차 기업의 미국 점유율이 증가했다는 소식도 주목받았다.
오전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에 비해 168.58엔, 2.15% 상승한 7994.09엔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 증시는 전날 4일만에 큰 폭으로 상승한 뉴욕 증시가 시장에 안도감을 불어넣는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쿄세라를 비롯한 첨단기술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를 부추겼다.
일본 최대 메모리생산업체 엘피다 메모리가 일본 정부에 공적기금 투입을 요청할 것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엘피다의 주가가 6% 이상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시 20분(현지시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2.35포인트, 1.08% 상승한 2083.16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정부의 부양책 기대감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이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는 190억 달러 규모의 부양책 세부안을 발표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중국 발개위는 공공 인프라건설에 315억 위앤이 투입될 예정이며 주택공급에 280억 위앤, 의료와 교육분야에 170억 위앤 등을 투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에 비해 0.57% 상승한 4397.84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지만 파워칩을 비롯한 반도체주가 혼조세를 보이는 등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로이터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은 대만 정부가 1개월 내에 D램 업계를 합병할 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며 일본 엘피다와 미국 마이크론이 대만 정부의 업계 통합 노력에 협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223.62포인트, 1.82% 급등한 1만 3010.5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는 0.54% 하락한 3430.50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