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우 지주회사격인 한화의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
이 애널리스트는 3000억원의 이행보증금 몰취와 관련 "양해각서(MOU)상 본계약의 전제조건으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실사'가 명기돼 있었는지 유무를 현시점에서 확인할 수 없다"며 "따라서 현재로서는 전액 몰취를 전제하는 것이 보수적 관점에서 타당하다"고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DSME 매각이 전일 산업은행 이사회에서 협상 종결을 결정해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한화그룹(정확히는 그룹 3사 컨소시엄 대표사인 한화석유화학)이 기 납부한 3,000억원의 계약이행보증금 몰취 가능 여부와 동사 밸류에이션으로 옮겨질 것이다.
먼저, 이행보증금 몰취 가능성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중립적이다. MOU상 본계약의 전제조건으로 ‘DSME에 대한 실사’가 명기되어 있었는지 유무를 現시점에서 확인할 수 없는 이상, 전액 몰취를 전제하는 것이 보수적 관점에서 타당하다는 판단이다.
다음으로 밸류에이션과 관련, DSME 인수가 사실상 무산된 現시점에서 대한생명 보유지분가치를 PBR 1.0배로 전제, 보수적 관점에서 산출한 주당 NAV는 49,000원으로 도출되는 바, 12개월 목표가격을 기존 35,000원에서 49,000원으로 상향한다. 참고로 대한생명 상장을 전제, PBR 1.5배로 산정한 주당 NAV는 69,000원으로 도출된다.
DSME 인수가 사실상 무산된 現시점에서 필요한 관전 포인트는 대한생명 상장 추진 등을 통한 보유 지분가치의 현실화 등으로 한화그룹의 실질적인 지주사인 동사 가치에 대한 再인식이 가능할 것이라는 점이 될 것이다. 한화그룹外 33%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예금보험공사 역시 대한생명 상장을 통한 차익 시현의 의지가 낮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DSME 인수 무산 이후 대한생명 상장 추진이 다시 속도를 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