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선물은 유가 하락과 장중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5주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2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0.50달러, 1.3% 하락한 37.2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WTI는 거시지표 악화에다 석유 재고증가 소식에 장중 한때 35.52달러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2월물는 전날에 비해 0.31달러, 0.7% 상승한 배럴당 45.14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경기 후퇴 속에서 원유 재고량이 크게 증가하자 우려가 증폭되는 모습이었다. 미국 에너지정보국(EIA)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재고가 114만 배럴 증가한 3억 2660만 배럴을 기록, 지난 2007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오클라호마 쿠싱 원유저장소의 재고량은 지난주에 비해 2.5% 증가한 3300만 배럴을 기록하며 4주동안 2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 선물 2월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온스당 11.90달러 하락한 808.8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온스당 807달러까지 떨어진 지난달 10일 이후 최저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최근 약세에도 불구하고 급값이 조만간 반등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제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