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Q08실적 Preview: 예상보다 양호한 매출 성장 및 영업이익 증가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2%, 16.5% 증가한 3,493억원과 455억원으로 한국투자증권 추정치(3,473억원, 397억원)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다. 가장 큰 요인은 아리따움 가맹비 수입 인식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로 인해 영업이익률도 13.0%로 전년 동기 12.3%대비 0.7%P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 실적은 화장품 부문에서의 양호한 성장세에 힘입어 MB&S 부문의 매출 부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이며, 가맹비 수입 인식과 함께 3분기 중 아리따움 런칭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비용들이 정상화되면서 수익성도 양호했던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세전 계속 사업이익은 프랑스 법인 구조조정에 따른 일회성 손실로 인한 250억원 가량의 지분법 손실 때문에, 전년 동기 대비 38.0% 감소한 248억원으로 예상된다.
■ 불황에도 건재
화장품은 여성의 필수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데다, 가격 부문에 있어서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사치재이기 때문에 경기 방어적 성격을 띨 수 있다는 판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불황이 깊어질 경우, 소비에 있어서 어느 정도의 트레이딩 다운(Trading down: 하향구매) 현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동사는 경쟁력 있는 매스티지 및 매스 제품 라인들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아리따움 런칭으로 그 동안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매스 채널에서의 시장지배력이 강화되고 있어, 트레이딩 다운 수요까지도 충분히 흡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경기 둔화기에 있을지 모르는 외형의 위축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경기에 민감한 생활용품 부문의 매출 비중이 20% 미만으로 작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판매채널 저변확대, 경기에 덜 민감한 매출 구조에 힘입어 동사는 2009년에도 11.3% 수준의 양호한 외형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82,000원 유지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82,000원(09F EPS 기준 PER 18.6배)을 유지한다. 매스 채널에서 독점적인 유통채널 확보를 통한 추가적 성장 발판을 마련했고, 올해부터는 그 효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2008년에는 판매 채널 저변 확대를 위한 투자 증가로 수익성이 다소 부진했으나, 올해에는 비용 정상화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고, 프랑스 사업 부문의 구조조정 완료로 영업외 수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