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동안 증시 향방에 연동되며 오르내림을 반복하던 원/달러 환율은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전체적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43.00원으로 전날보다 10.00원 상승하며 장을 마쳤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월물은 1341.10원으로 전날보다 5.8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현물환율은 1322.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11.00원 하락 출발한 이후 증시 움직임에 연동되며 오르내림폭을 조절하는 흐름을 보였다.
1320원 부근에서는 결제수요가 꾸준하게 유입됐고 1340원 이상에서는 매물대 부담이 나왔지만 장막판 국내증시 낙폭 확대와 함께 숏커버 물량이 환율의 상승폭을 키우는 역할을 했다.
시장참여자들은 환율이 증시 움직임에 영향을 받으며 방향성이 혼재된 양상을 보이면서 3일 연속 하락 이후 이틀 연속 오르며 조정흐름을 이어갔다고 전하고 있다.
향후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감과 실적 악화로 인한 환율의 상승세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