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와 시장에 따르면 국내 강관말뚝 시장 생산량과 점유율 1위인 미주제강이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의 수혜 가능성이 솔솔 제기되고 있다.
미주제강 관계자는 "최근 정부가 적극 추진중인 4대강 정비사업에서 당연히 수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용도별로 다소 차이는 발생할 수 있지만 국내 강관말뚝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인 만큼 4대강 정부사업과 밀접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대운하 사업이나 4대강 정비사업등 대규모 SOC사업에는 강관말뚝이 필수적인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며 "같은 맥락에서 국내 최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시장점유율 선두기업인 미주제강의 수혜 가능성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윤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정부가 4대강 정비사업등 한국판 뉴딜정책을 적극 모색하고 있어 추가적인 SOC사업 물량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 경우 SOC사업에 필수적인 강관말뚝 시장 점유율 1위인 미주제강의 수혜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도 기준으로 강관말뚝의 전체시장은 26만톤 규모다. 이중 미주제강이 점유한 물량은 8만3000톤 규모로 국내 전체시장에서 35%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미주제강의 경우 강관말뚝의 최대생산능력은 19만톤이다.
이러한 기대감을 반영한 듯 이날 미주제강의 주가는 NI스틸과 문배철강과 함께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4대강 정비사업과 초광역권개발 등에 100조원을 투입하는 한국판 뉴딜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침체된 경기에 힘을 불어넣어 경기회복과 성장엔진에 불을 지피겠다는 전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