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문형민 기자] LG는 2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10회 LG생활과학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유식 ㈜LG 부회장, 박종구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을 비롯해 김근성 심사위원장, 수상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강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과학기술은 국가의 가장 근본적인 경쟁력"이라며 "LG는 우리나라의 대표 민간과학관인 LG사이언스홀을 20년 넘게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동전자교실, 화학캠프와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환경이 열악한 지방의 초등학교, 중학교를 직접 찾아가 과학교육을 펼치는 등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남다른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호건 군(군포고 2학년), 허영석 군(서울 아주중 2학년), 김찬우 군(대전 내동초 5학년) 등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총 71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찬우 군이 고안한 환자용 침대 테이블은 침대에 레일을 설치해 테이블을 환자 가까이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하고, 테이블 양옆에 보조 테이블 2개를 장착해 넓이도 넓혔다.
허영석 군은 물부리개의 끝부분을 U자형으로 만들어 화분에 물을 줄때 잎이나 가지에 방해받지 않을 수 있는 화분 물뿌리개를 고안했다. 이 물뿌리개는 손잡이 부분에 레바와 물뿌리개의 몸통에 투명 눈금판을 장착해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게했다.
이호건 군은 신호등이 언제 바뀔지 몰라 생기는 불편함에 착안해 기존의 신호등을 개조해 만들 수 있는 차오르는 신호등을 발명했다. 신호등 옆에 보조신호등을 장착하고 신호등이 빨간불로 바뀌어 있는 동안 보조신호등이 물이 차오르듯 아래에서 위쪽으로 점차 불이 켜지고, 반대로 신호등이 녹색불로 바뀌면 끝까지 차올랐던 보조신호등이 물이 빠지듯이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점차 불이 꺼지도록 했다.
한편 이번 응모전에는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6029편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대폭 증가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