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증시 급등마감 영향으로 30포인트 이상 갭상승 개장한 코스피는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 발표 등 한미 양국 경제활성화 정책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으로 상승폭을 더욱 확대했다.
특히 외국인들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등, 오후 들어 116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1158.19로, 54.37포인트 4.93% 급등했고 코스닥지수도 335.15로 15.08포인트, 4.71%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이 11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한 가운데 기관도 프로그램에서의 3400억원 순유입에 힘입어 1700억원 이상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28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하루만에 팔자세로 돌아섰다.
이날 전업종이 상승마감한 가운데 특히 정부가 2012년까지 14조원을 투입해 4대강 정비사업을 발표하면서 건설업종이 14% 가까이 폭등했고 기계와 증권, 운수장비도 8% 이상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거의 대부분 상승했고 이중 현대중공업이 10%, 한국전력, 신한지주, LG전자, 현대차, LG디스플레이, 삼성화재, LG가 5~7%대 상승폭을 확대했다.
굿모닝신한증권 최창호 시황정보팀장은 "오늘 배당에 대한 기대감과 주말 미국 자동차회사 빅3에 대한 재무부 지원 가능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프로그램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됐다"며 "당분간은 해외정책 변수에 따라 시장이 좌우되는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