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동부제철 직원들이 연봉의 30%를 반납키로 하는 등 자체 위기 타개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제철은 과장급 이상 임직원들의 내년 연봉을 30%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동부 관계자는 "지난 IMF때도 상여급을 자진 반납 한 적이 있었다"며 "대규모 정리해고나 임원 감축 대신 솔선수범해서 자진 반납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제철의 이같은 고강도 자구 노력은 철강시황 장기 침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란 설명이다.
동부제철은 현재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60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 충남 당진에 열연공장을 건설 중이다. 현재 공정율은 64% 정도. 그러나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및 금융시장 경색으로 추가 투자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동부제철은 과장급 이상 임직원들의 내년 연봉을 30%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동부 관계자는 "지난 IMF때도 상여급을 자진 반납 한 적이 있었다"며 "대규모 정리해고나 임원 감축 대신 솔선수범해서 자진 반납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제철의 이같은 고강도 자구 노력은 철강시황 장기 침체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란 설명이다.
동부제철은 현재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6000억원이 넘는 돈을 투자해 충남 당진에 열연공장을 건설 중이다. 현재 공정율은 64% 정도. 그러나 최근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 및 금융시장 경색으로 추가 투자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