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시지표가 계속 생각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오자 경기 전망이 더 어두워질 것이란 관측이 대두되었고, 당국의 모기지매입에 따른 헤지 매수세가 지속 유입되었다.
특히 30년물 국채 금리는 연사흘째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는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가 금리 하락을 이끌어 내기 위해 패니메이와 프레디맥이 발행한 채권 매입을 매주 실시한다고 밝힌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다만 미국 재무부가 주택가격 하락을 억제하기 위해 모기지금리를 크게 인하하는 계획을 강구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 가운데, 뉴욕 증시가 장 막판 랠리를 펼치면서 장중 금리 하락 폭은 크게 줄어들었다.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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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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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일 0.05(+0.01). 0.89(-0.01). 1.64(-0.07). 2.67(-0.06). 3.17(-0.04)
03일 0.01(-0.04). 0.88(-0.01). 1.60(-0.04). 2.66(-0.01). 3.1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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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미국 11월 서비스업지수와 고용지수가 사상 최저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제출한 베이지북이 "10월 이래 미국 전역의 경제활동이 전반적으로 위축되었다"고 평가한 것은 여전히 국채 매수 심리를 강화했다. 증시 일시 약세를 보이면서 위험회피 움직임도 유입됐다.
금리선물시장은 여전히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를 고수했다. 호주에 이어 뉴질랜드가 기준금리를 1.5%포인트나 급격히 인하했고 유럽과 영국이 목요일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란 관측이 부상했다.
하지만 일부 채권전문가들은 갈수록 국채 시장이 과매수 국면으로 깊이 빠져들고 있다고 보면서, 어느 시점에 가면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을 내놓았다.
이런 점에서는 주말 고용보고서가 나온 뒤인 다음주 실시되는 3년물 및 10년물 국채 입찰이 주목된다는 지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