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gain 99 Korea, or '90s Korea ]
▶ KOSPI, 연내 일시적으로 이전 저점을 하회할 위험은 존재
▶ 부동산/건설/신설조선/한계 금융기관의 구조조정 필요성 증대
▶ 정책 여력이 남아 있을 때 구조조정 병행해야 디플레 위험 방지할 수 있다
▶ 내년 1분기 이후에 신용 스프레드 완화될 가능성
▶ 부분적인 구조조정 시나리오 하에서 2009년 KOSPI는 900~1450P
▶ 구조조정기 생존법칙 : 생존자 효과와 가치투자
부채성장을 주도해온 80년대 이후의 신자유주의 신화는 붕괴되고 있다.
자산가격 상승으로 인해 자금수요가 늘어나면 자금조달 코스트가 상승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신금융기법은 리스크 억제의 환상을 심었다.
뒤 늦은 부채 축소를 위한 노력은 물가하락과 실질금리 상승으로 인해 실질 부채부담을 늘린다는 Debt deflation 우려를 낳고 있다.
악순환의 나선형 고리에 빠진 상황에서 그나마 의지할 곳은 정책이다. 아직은 글로벌 금리인하나 재정지원 여력이 남아 있다.
정책 개입의 여력이 있을 때 구조조정을 효율적으로 진행해야 본격적인 디플레이션 발생을 피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있을 정책지원과 구조조정이 반드시 병행하여야 한다.
특히 자산버블 시대에 공급 과잉을 축적한 부문인 부동산, 건설, 신설조선, 한계금융기관 등에 대한 구조조정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부분적인 구조조정이 원활하게 추진된다면 그나마 IMF 외환위기를 경험하면서 군살빼기를 미리 해놓은 국내 수출 제조업체는 글로벌 수요 둔화에도 궁극적으로 글로벌 경쟁업체의 구조조정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있다.
98년 IMF 당시에는 외환 위기가 해소된 이후에도 구조조정 진행으로 인해서 주가는 한 단계 레벨 다운되었다.
내년 상반기까지는 구조조정으로 증시 불안이 불가피하지만 공급과잉이 컸던 산업에 대한 부분적 구조조정이어서 PBR 1 배 이하가 고착화 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2009년 적정 KOSPI 밴드를 900~1450선(2008년 말까지 일시적으로 전저점 하회 가능)으로 추정한다.
[신영증권 김세중 투자전략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