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지수의 8000선 붕괴 여파로 일본 닛케이지 지수도 덩달아 8000선 아래로 밀리며 장을 출발하는 모습이었다. 닛케이 지수가 8000선 밑으로 내려간 건 지난달 29일래 처음이다.
10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가 사상 최대치로 하락하면서 디플레이션에 대한 경계심도 등장하고 있으며 일본의 수출이 급감하며 무역수지가 다시 적자전환한 점도 실물경제 위축의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중화권 증시 역시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대만과 홍콩 증시가 각각 3%와 5% 하락하고 있는 반면 상하이주가는 회복세를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선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오전 일본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 평균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57.59엔, 4.32% 하락한 7915.63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환 시장에선 달러 대비 엔화 시세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무역수지가 10월들어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금융주와 수출관련주의 하락폭이 컸다.
오전 닌텐도 주가는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북미시장의 악화 우려로 4% 가량 빠지는 모습이다. 도요타도 10월 수출이 7.7% 급감했다는 일본 재무성의 발표에 가격이 2.8% 하락하기도 했다.
중국 증시가 나름대로 선전하고 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000선을 내주며 장을 시작했지만 일시 2000선을 회복하는 등 회복시도를 보였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0시 35분(현지시간) 현재 전날보다 24.36포인트, 1.21%하락한 1993.11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5.51% 급락한 12109.07을 기록하고 있으며, 대만 증시도 TSMC 등 기술주 등이 하락세를 주도하며 3% 가량 빠진 4146.34를 기록하고 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도 3.41% 빠진 3364.30을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