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약세로 시장한 채권시장은 지난주의 약세가 다소 과했다는 인식 가운데 은행권이 국채선물을 대거 매수하면서 강세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5년만기(8-4호)국채수익률은 5.55%로 전일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23틱 급등한 106.72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이 일정한 방향을 가지고 매매를 하기보다는 하나의 재료에도 민감하게 반응, 쏠림현상이 두드러지는 만큼 현재의 강세 분위기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특히 국고채 금리가 급등한 만큼 정책당국이 나서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이라는 기대가 형성되면서 현재의 국고채 금리 수준이 나쁘지 않다는 판단들도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연기금, 보험 등 장기투자기관들이 구원투수로 나서 국고채 등을 매수해줄 것이라는 기대들도 없지 않다.
다만 현물보다는 국채선물이 강한 편이고 현물에서는 통안증권, 산금채 등 은행채가 국고채보다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지난주 국고채 금리급등이 과도했다는 인식과 기술적 반등으로 시장이 강세 분위기로 돌아섰다"면서 "시장이 지나친 쏠림현상에 대한 기대가 큰 편이라 별 다른 재료 없어도 기술적 반등이 가능한 것 같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고채 안정 없이는 크레딧물 스프레드 축소도 쉽지 않기에 정책당국이 이와 관련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와 보험, 연기금 등 장기투자기관들이 구원투수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