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는 전일 미국증시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악화로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20포인트 이상 갭하락하면서 출발했다.
이후 30포인트 이상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지만 프로그램 매수세와 외국인들의 매물이 격돌하며 코스피지수는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4.87포인트 하락한 1123.86으로 장을 마감했고 코스닥지수도 2.50포인트 내린 323.2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1700억원 이상 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고 기관은 2200억원 가까이 매수하며 7일 연속 매수세를 기록했다. 특히 프로그램에서는 4000억원을 상회하는 순매수가 유입됐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6%대 강세를 시현했고 통신, 전기전자 업종도 1~2%대 상승했다. 반면 증권, 은행업종이 각각 4% 남짓 하락하며 금융업종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기록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선 기아차, KT, 신세계, 하이닉스, 삼성전자, 대한통운이 2~4%대 상승했고 삼성SDI, SK텔레콤, 아모레퍼시픽, 현대모비스도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오태동 토러스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전세계적으로는 신용위험이 낮아지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그렇지 않은 것이 부담"이라며 "상승하더라도 다소 더디게 움직일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