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원정희 기자] 한국씨티은행, SC제일은행을 비롯한 전 은행이 정부와 MOU를 맺기로 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1일 "씨티은행과 제일은행은 본점에서 달러 차입이 가능해 지급보증을 받지 않아도 되지만 이를 제외한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 등에 대한 경영이행각서(MOU)는 제출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은행의 경우 외국인 이사들이 다수여서 의사결정에도 시간이 걸린다"며 "오전중으로 계획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C제일은행 관계자도 "외화유동성 확보엔 문제가 없기 때문에 지급보증은 안 받기로 했다"며 "이와 관련된 MOU는 아니지만 정부 정책에 따른 유동성 공급, 가계지원, 임원 임금 삭감 등에는 적극 동참하겠다는 차원에서 MOU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각 은행들이 제출한 계획안에 대해 추가 협의 및 보완 등을 거쳐 이번주 내로 18개 은행들과 MOU를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