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JP모간의 증권분석팀은 "일각에서는 대선 랠리 가능성을 운위하고 있지만, 이는 역사적 사실로는 입증되지 않는다"며, "다만 이번 대선은 주택경기, 신용경색, 글로벌 경기침체 등 다양한 거시 이슈가 산적해 있어 과거에 비해서는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분석 자료에 따르면, 1900년 이후 미국 대선이 끝난 뒤 1~2주 사이 미국 증시는 평균적으로 1% 및 0.5% 정도 상승률을 보였다. 결국 과거 비교에 따르면 대선 이후 1~2주간 주가 상승 기대치는 0.5% 미만이며,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새 정책 기대감으로 상승한 경우가 많았다는 정도다.
한편 공화당 정권에서 민주당 정권으로 교체가 이루어진 경우는 주식시장이 한주간 제로(0%) 수준에 그치거나, 2주간 마이너스 1%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12개월 동안에는 평균 12%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이는 역사적 평균 상승률과 일치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에 선거 결과에 따른 새로운 변화는 찾을 수 없다.
공화당 정권이 계속 지속된 경우에는 단기적으로는 주가가 상승했지만 장기적으로는 하락했다. 따라서 매케인 후보가 '깜짝' 승리하는 경우에도 일단 증시는 호재로 받아들일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JP모간 애널리스트들은 차기 대통령이 취약해진 경기와 얼어붙은 금융시장을 정상화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으며, 아직 증시 변동성이 높아 시장의 인내심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엇보다 바닥을 쳤다는 신호는 장중 변동성이 3% 미만으로 떨어져야 하는데, 아마도 이런 상황이 오려면 이달 중순은 지나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지적도 곁들였다.
JP모간은 연말 S&P500지수 전망치를 1125로 제출했다. 4일 뉴욕 증시의 S&P500지수는 전날보다 4.1% 급등한 1,005.75로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