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기획재정부 등 경제 각 부처는 '경제난국 극복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통화스왑 확대, 외화예금 보장, 외환보유액 확충 등을 기반으로 하는 유동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정책 목표를 강조했다.
먼저 정부는 대외충격 완화를 위해 외국환평형기금 채권(외평채) 발행한도를 기존 15조원에서 20.6조원으로 확대해 내년 일평균 거래량으로 예상되는 100억 달러의 2배 이상에 달하는 재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이미 체결된 한미 통화스왑 300억 달러 외에 중국, 일본 과의 통화스왑 규모 확대와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도 내년 완료를 목표로 조기 추진한다.
한중일 거시경제 금융안정 워크샵도 오는 26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한다.
또한 정부는 대외채무 국가보증 후속조치로 은행의 대외채무에 대한 국가보증 후속 조치를 조속히 시행해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고 예금보장제도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외화예금을 원화예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보장한다.
아울러 수출입 대기업, 자산 운용사 등 달러 실수급 업체들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달러 수급이 안정되도록 노력함은 물론 IMF등 국제기구와 G-20 등을 통한 국제 공조에 적극 참여하고 공조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 강만수 장관은 "한미 통화스왑 체결과 외화채무 지급 보증 등에 힘입어 안정되고 있는 외환시장의 안정기조를 정착시키기 위해 통화 스왑 확대, 외평채 발행한도를 늘리는 등 외환시장 안정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