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사흘째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닥시장에서는 사상 처음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크가 발동됐다. 증시 전문가들 사이에서 지지선 설정 등 증시 전망 자체가 무의미한 상황이다.
우영무 푸르덴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수전망과 투자전략 자체가 의미없는 상황이라고 털어놓으면서도 한편으로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반등시 포지션을 줄이는 전략을 주문했다.
우 센터장은 24일 "주식시장의 위험도가 상승해 투자자 입장에서는 감당하기에 어려운 시장"이라며 "반등이 나올 경우 포지션을 줄이고 현금비중을 늘리라"고 주문했다.
우 센터장은 "시장은 굉장히 취약해 현재 바닥이라는 것은 가봐야 하는 상황"이라며 "국내증시가 잠시 기술적 반등을 하더라도 저점은 더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우 센터장에 따르면 국내 금융권의 신용문제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해외 금융위기 변수 또한 새롭게 재부각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그는 "미국에서 아직도 제 2의 금융위기 변수가 부각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며 " 1000이라는 상징적인 포인트가 붕괴되면서 환매압력 또한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국내 국고채 CDS프리미엄이 급등하면서 620bp까지 치솟았다"며 "외부 변수 뿐 아니라 국내 신용문제 위협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