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1000.43으로 전날보다 49.28포인트, 4.69% 하락하며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6.46포인트 하락한 292.49에 거래되고 있다.
장 시작과 함께 전날 종가보다 0.18% 상승한 1051.58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는 이후 외국인 매도로 하락폭이 확대되며 장중 한때 998.33까지 떨어졌다. 코스피가 장중이라도 1000선을 하회한 것은 2005년 6월 30일 이후 약 3년 4개월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사흘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날 증권선물거래소는 2월물이 전일종가(기준가격)이 139.50p에서 132.05p로 -7.45p(-5.34%) 하락(5%이상 1분이상)해 10시 2분 프로그램매도호가효력 정지(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올해 들어 11번째 사이드카며 매도효력정지로는 7번째다
코스닥시장도 전날보다 5% 가까이 하락한 293.10까지 떨어지면서 사상 최저가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625억원과 214억원을 매도한 반면 개인은 8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786원의 차익매도와 30억원의 비차익매수가 합쳐 총 756억원 순매도다.
한편 12월물 코스피선물은 전날 종가보다 7.10포인트, 5.09% 하락한 132.40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2569계약과 1302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3263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비금속광물, 종이목재, 유통 등의 하락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기업들이 가운데는 KT가 6%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POSCO 한국전력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등도 하락하고 있다.
삼성증권 소장호 연구위원은 "국내에서 금융기관과 건설사 유동성 문제가 해소가 되지 않아 충격받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 움직임이 국내증시에 장중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