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다우지수가 오후들어 크게 하락한 뒤 장 막판 급반등하자, 달러 환율도 장 막판 급격한 변동성을 드러내면서 엔화 대비로 강세를 기록했으나, 유로화 등 나머지 주요통화 대비로는 약세로 돌아섰다.
엔/달러는 장중 한때 95.94엔까지 급락하며 3월 17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가 장 막판 반등했고, 달러/유로는 1.28달러 부근에서 장 막판 1.30달러까지 급등했다.
주가가 바닥을 찾으려는 노력을 보이자 유로 및 파운드화는 일단 약세 국면에서 탈출하게 됐다.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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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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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2862...... 97.55.... 125.46.... 1.6273.... 1.1618.... 67.32
23일 1.2974...... 97.81.... 126.91.... 1.6289.... 1.1579.... 6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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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장 막판 주가 반등 랠리로 인해 위험자산으로부터의 도피 흐름은 줄어들었지만, 외환분석가들은 이날 움직임이 최근 추세의 반전 혹은 탈출이라고 단정짓지 못했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달러화의 장기 전망에 대해 낙관적인 시선을 유지하는 중이다. 브라운브라더스해리먼(BBH)의 외환분석가들은 "단기적이 변동성은 우려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자면 여전히 달러화가 강세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다른 전문가들은 달러화나 엔화의 강세 추세가 시장의 변동성이 얼마나 지속되느냐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제한적인 판단을 내놓는 중이다.
이날도 여전히 세계 경기침체나 실적 악화 우려 등으로 인해 주가는 장중 약세를 면치 못하는 것처럼 보였다.
게닥 신흥시장의 주가와 통화 가치가 폭락 양상을 보이면서 달러화로의 자금유출이 가속화되는 조짐도 역력해 달러화는 장중 엔대비 약세, 나머지 주요통화 대비 강세 기조를 유지했다.
장 막판 주가 반등 랠리로 인해 방향은 바뀌었다. 유로화가 달러 대비 7거래일 만에 강세를 기록했고, 엔/유로가 5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