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재무증권 수익률은 전날보다 0.08%포인트 오른 3.67%를 기록했다. 2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10%포인트 상승한 1.60%로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변동성을 보이더니 막판 증시가 빠른 반등 국면을 보이자 채권은 매도세에 밀렸다.
다만 30년물 장기금리는 금리 상승에서 벗어나 약보합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이 하향조정된데다 신흥국 자금조달 비용이 6년 최고 수준으로 상승한 것은 장기 금리를 밀어 내리는 압력이 됐다.
(단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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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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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1.01(-0.06). 1.50(-0.11). 2.52(-0.14). 3.59(-0.15). 4.05(-0.17)
23일 0.97(-0.04). 1.60(+0.10). 2.63(+0.11). 3.67(+0.08). 4.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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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미 10년물 금리가 나흘 연속 하락했기 때문에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타나기 쉬운 조건이었다. 장중 경기 및 실적 우려 속에 큰 폭 하락했던 증시가 장 막판에 급격히 반등하며 더욱 구실이 강해졌다.
개장전 나온 주간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이나 장중 주가 약세는 10년물 금리를 3.51%까지 끌어내리기도 했다.
주요 금리의 변화는 주가 움직임과 큰 연동을 나타냈다. 그러나 단기물 금리는 재무부가 다음주 입찰 예정액을 발표하면서 다소 부담을 드러냈다.
은행간 단기자금 대출 시장의 금리 하락 폭이 줄어들기 시작하면서 과연 해빙 무드가 지속될 것인가 하는 염려의 시선도 생겨났다.
이날 런던 자금시장의 달러화 리보(Libor)는 전날보다 0.01%포인트 미만 하락한 3.54%를 기록했다.
신용평가사 S&P는 러시아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으로 하향수정한 가운데, 신흥시장의 자금조달 비용이 6년래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JP모간체이스의 EMBI+에 따르면 재무증권대비 스프레스가 0.51%포인트 급등한 8.53%포인트에 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