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ELS 헤지물량 청산?, "걱정 과장된 듯" - 신영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조용준)의 'ELS 헤지매매를 보는 시각' 리포트 주요 내용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ELS 헤지매매를 보는 시각 ]

▶ ELS의 경우 발행 당시보다 지수 상승(혹은 주가 상승) 시에는 문제가 없음
▶ 하락 시에는 델타헤지를 위해서 기초자산을 편입하는 구조
▶ ELS 헤지물량 청산으로 인한 우려감은 다소 과도한 것으로 생각됨
▶ 시장에 대한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 다소 과장된 우려감

최근 지수의 하락과 이에 따른 투자 심리의 악화가 눈에 띄게 진행 중이다. 여기에 ELS 헤지물량의 청산 가능성이라는 새로운 근심거리가 추가되면서 그렇지 않아도 악화된 투자심리를 급랭시키고 있다. 대외적인 악재(경기 둔화)에 민감한 상황에서 수급 측면에서의 부담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장에 가장 많이 팔려있는 것으로 보이는 Step down형 ELS는 일정 수준의 배리어를 터치하지 않으면 약정된 이율을 투자자에게 제공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그러다가 배리어를 터치(통상 60% 수준)하면 풋옵션 매도의 형태(투자자 입장)로 돌변한다. 여기서 우리가 관심을 갖는 부분은 발행사의 입장이다. 발행사는 이렇게 발행된 ELS의 헤지를 위해서 기초자산을 운용하게 된다. 그리고 이에 따라 기초자산의 수급은 영향을 받게 된다.

이러한 ELS는 지수가 배리어에 근접할 경우 델타가 급증했다가 배리어를 터치하게 되면 1에 근접해지기 때문에 헤져들의 입장에서는 기초자산을 대량으로 편입했다가 청산해야 하는 필요성이 있다. 따라서 계속적으로 지수가 하락한다면 동 상품의 헤지물량은 지속적으로 청산될 것이다. 시장의 우려는 여기에 있다.

하지만 당사는 이러한 시장의 우려가 다소 과장된 면이 없지 않다고 보고 있다. 그 이유로는

(1) ELS의 경우 만기와 배리어가 분산되어 있다.
(2) 기초자산이 지수, 개별종목 등으로 분산되어 있다.
(3) ELS 운용사의 경우 ELW도 운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상쇄효과가 있다.

이렇게 다양한 ELS로 인한 상쇄효과가 있음에도 그 설정 물량과 배리어 수준에는 관심을 둘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재 시장에는 1,700여개의 ELS가 있고 이중 25% 수준이 원금 손실 상황에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10월 17일 기준) 당사의 추정에 의하면 2007년 하반기 이후 설정된 지수형 ELS의 평균 설정 지수대는 200~250pt 수준이고 이에 의한 배리어 수준을 60% 수준을 가정시 120pt~150pt 수준이다. 그렇다면 지금은 knock in이 진행중일 가능성이 있다. 참고적으로 지수형 ELS는 전체 5~6조원 규모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는다면 동 물량으로 인한 부담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일부 물량이 knock in 되는 상황에서도 더 아래의 지수대에 배리어가 설정된 ELS의 경우 델타 증가로 인해 기초자산을 더욱 편입해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보면 지수가 현재보다 큰 폭으로 급락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제한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판단된다.

만약 지수가 계속 하락한다면 ELS 헤징 물량의 청산 뿐만이 아니라, ELS 투자자에 의한 ELS의 청산(환매)으로 인해 기초자산에 대한 매도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지수 하락으로 인해 주식형 펀드가 청산될 것이라는 견해와 별반 차이가 없다. 물론, ELS의 경우 일반 주식형 펀드와는 달리 만기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환매에 나설 유인이 있다는 주장도 일견 이해는 된다. 현재의 주가 하락이 단기에 과도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본다.


[신영증권 한주성 파생애널리스트]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추친 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추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지금 새로운 공약사업을 추진하기는커녕 이미 진행 중인 민생 사업조차 온전히 유지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며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2~3년 뒤 채무를 갚기 위해 또다시 지방채를 발행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어 '경기도 재정 비상 상황'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민선 8기 당시 경기도는 재정 부족을 이유로 노인장기요양,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육성, 유·초·중·고교 급식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등 상당수 주요 민생·필수 사업의 올해 예산을 12개월분이 아닌 9개월분만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약 7700억 원 규모의 감액추경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한도액의 99.6%에 달하는 9430억 원 상당의 지방채를 20년 만에 발행한 데 이어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를 개정해 남북협력기금 등 각종 기금 재원 5588억 원을 일반회계로 예탁·끌어다 쓰며 위기를 버텨왔다. 그러나 도 전체 예산 약 41조 7000억 원 중 도가 자체 활용할 수 있는 재원은 3조 5000억 원에 불과한 데다 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취득세 수입이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조 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아울러 3기 신도시 개발 세수 효과 감소, 반도체 등 인프라 투자 대비 법인지방소득세의 시·군 귀속 구조, 전체 예산의 49%에 달하는 복지 예산 증대 등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추 지사는 구조적 재정 위기 극복을 위해 ▲도지사 및 고위공직자 업무경비 감액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 ▲일회성·선심성 행사 및 불요불급한 사업 전면 중단▲참모조직 및 공공기관 인력 효율적 재배치 ▲지방소비세 확충 및 국고보조사업 지방비 부담 개선 등 세입구조 정상화를 위한 4대 방안을 제시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5일 경기도의 재정 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비상 상황'을 선언하고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과 세입 구조 개선을 골자로 한 비상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사진=경기도] 다만 도민의 생명과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핵심 민생 예산은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추미애 지사는 "재정위기의 고통을 사회적 약자와 서민의 삶에 떠넘기지 않고 불필요한 지출부터 선제적으로 줄여나가겠다"며 "지금의 어려움을 다음 세대의 빚으로 넘기지 않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전환점으로 만들기 위해 도의회 및 31개 시·군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8-05 11:21
사진
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