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000포인터 넘게 폭락했던 일본 증시가 강하게 반발한 반면, 호주 증시는 초반 강세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홍콩 증시는 장 막판 낙폭이 깊어지면서 4% 이상 급락했으나, 중국 증시는 경기 불안감에 장중 불안 양상을 보이면서 수면 위아래를 오간 뒤 조만간 경기 대책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으로 나흘만에 반등했다.
17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대비 235.37엔, 2.8% 급등한 8693.82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0.71포인트, 1.1% 오른 1930.65를 기록했다. 장중 불안 양상을 지속했으나 저우 샤오촨 런민은행(PBOC) 총재가 내수 부양책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 외에 정부 고위 관계자를 통해 경기종합대책이 조기에 발표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
이미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강했으며, 최근 급락한 철강 및 대형은행주로 매수 주문이 증가했다.
하지만 홍콩 항셍지수는 전날보다 4.4% 급락한 1만 4554.21로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 본토 우량주로 구성된 중국기업지수인 H지수도 355포인트, 4.8% 내린 7007.53을 기록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가 43포인트, 1.1% 내린 39944.80을 기록한 가운데, 경기 불안과 상품가격 하락으로 인해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115.57포인트, 2.3% 급락한 4960.40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