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덴마크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5.0%로 0.4%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정은 자국 크로네(DKR)가 일시 유로화 대비 5개월 최저치로 추락하자 통화가치 평가절하를 억제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당장 덴마크 경제는 신용 위기에 따른 부동산 가격 하락 등 경기가 침체하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하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하지만 이번 이례적인 금리인상 조치는 은행권의 어려움이 확산된다는 불안심리로 인해 투자자본이 유출될 위험이 높아졌다는 판단에 기초한 것이다.
덴마크 중앙은행은 성명서에서 "이제까지 외환시장에 계속 개입해왔지만 이제는 금리인상이 필요한 수준에 도달했다"고 설명, 그 동안 크로네 방어를 위한 시장 개입을 단행해왔다는 사실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