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증시에서 한국타이어는 10시7분 현재 전날보다 550원(3.55%) 내린 1만4950원에 거래됐다.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도 각각 3.27%, 3.49% 하락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날 외국계 증권사인 골드만삭스가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 투자의견을 각각 매수에서 매도로,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금호타이어에 대해 "고무와 석유 가격 상승 가능성, 타이어 교체 수요 감소 등으로 실적이 실망스러울 수 있다"며 "그룹의 잉여현금흐름(FCF)도 향후 3년간 나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타이어에 대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3/4분기와 4/4분기에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교보증권도 한국타이어의 매출액이 전분기대비 3.0% 감소한 6384억원, 영업이익이 415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대비 4.2%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윤진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완성차 생산감소 및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국내 및 해외 시장의 교체용 타이어 수요가 감소한 영향"이라며 "2/4분기중 최고가를 기록했던 천연고무 및 합성고무 가격 상승 영향으로 영업이익도 줄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