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왑시장 불안 등으로 상승 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거래량이 다소 줄면서 변동성이 지난주에 비해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7분 현재 1152.80/1153.10원으로 전날보다 3.80/4.1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0월물은 1143.50원으로 전날보다 6.50원 상승하고 있다.
아직 달러 유동성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FX스왑시장의 스왑포인트가 여전히 급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이 원/달러 환율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1개월물 스왑포인트는 -10.00원을 유지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스왑시장 불안시 외평기금 공급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고 한국은행은 스왑시장 참여를 공개적으로 밝힌 상태지만 외환유동성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감은 여전한 시장 상황이다.
현물환율은 1153.00원으로 출발했고 1150원선 아래로 한번도 떨어지지 않고 한때 1159.8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시장참여자들은 여전한 달러화 유동성 공급 불안감으로 환율은 지속적인 상승 흐름을 나타내겠지만 최근 거래량이 줄어 변동성은 제한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미국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한 상황에서 국내 증시 상황이 아직 완전히 안정되지 못해 환율은 상승 추세가 유효하다"며 "그렇지만 외국인이 증시 팔자세를 잠시 멈추고 있어 위기감은 다소 꺾이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환율은 상승추세를 유지하면서 1150원선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 선을 지키면서 지지를 받을 지가 중요하다"며 "거래량이 많지 않아 변동성도 줄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