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경질유(WTI) 10월물은 전날 종가대비 72센트 오른 배럴당 97.88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주간 원유재고가 생각보다 급격히 줄어든 영향 속에 장중 달러화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WTI 근월물은 한때 102.24달러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런던 인터컨티넨털거래소(ICE)의 브렌트유 근월물은 전날보다 5센트 상승한 배럴당 94.8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화가 장중 저점에서 반등하면서 원유선물 시장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 다시 수면 아래로 떨어지기도 하는 등 변동장세를 드러냈다. 이날 WTI 10월물의 장중 저점은 95.73달러였다.
한편 뉴욕시장의 금 선물 12월물은 이날도 46.5달러, 5% 급등한 온스당 897달러를 기록했다. 한때 926달러까지 폭등하면서 8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여전히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기 때문에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유지되는 분위기였다.
시장전문가들은 이번달 11일 기록한 온스당 740달러 부근이 바닥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금 시세의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 온스당 1000달러 선을 돌파할 가능성도 점치고 있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