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미국증시는 부정적인 주택지표와 금융시스템 전반에 대한 위기감이 지속되면서 4% 이상 급락세를 보였다. 국내증시도 경우에 따라서는 급락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국내증시 하락이 불가파힐 것으로 보인다"며 "기대심리 자체가 무너지면서 로스컷과 투매가 나올 수 있어 추가적인 급락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도 "이번주 금요일이 미국 선물옵션만기와 맞물려 있어 변동성이 극에 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여전히 금융위기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어 적어도 이번주는 지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금일 오전에 한국의 FTSE 선진국지수 편입 발표가 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음은 시황 애널리스트들의 코멘트.
배성영 현대증권 연구원
AIG, 와코비아가 위험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전반적으로 금융사의 CDS 스프레드가 계속 올라가고 있어 좋지 않다.
여전히 금융위기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어 적어도 이번주는 지나야 할 것 같다. 이번주 금요일이 미국 선물옵션만기와 맞물려 있어 변동성이 극에 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택지표도 돌아서지 못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이번주는 저점을 확인해야 하는 시기로 보여진다.
글로벌 증시가 워낙 좋지 않기 때문에 FTSE의 선진국지수 편입도 단기적으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기는 힘들다는 판단이다.
정명지 삼성증권 연구원
전일 미국시장에서 주택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오면서 급락세를 보였다. 미국 모기지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은 주택시장의 안정에서 온다는 측면에서 이번 결과는 투자심리에 상당히 부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오늘 국내증시도 부정적인 흐름이 예상된다.
또한 전일 반등이 대만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비해 다소 컸다는 점도 부담이다. 전일 미국 시장의 하락과 맞물려 지수하락 가능성을 높게 보는 또다른 이유이다.
FTSE의 선진국지수에 편입했다는 점이 시장에서 언급되는 것처럼 반드시 긍정적일지도 다소 의심스럽다. 다만 국내시장에서 이를 어떻게 반응할지는 확인해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 부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반영된다면 하락압력을 다소 완화할 수도 있을 것이다.
박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미국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국내증시 하락이 불가파힐 것으로 보인다.
기대심리 자체가 무너지면서 로스컷과 투매가 나올 수 있어 추가적인 급락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금일 FTSE 선진국지수 편입 발표가 있지만 영향 자체는 크지 않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