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사태 불똥이 그대로 외환시장에 전달되면서 환율은 종가기준으로 4년 1개월만에 최고치로 마감했고 상승폭으로는 10년만에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60.00원으로 전날보다 50.90원 급등했다. 이는 종가기준으로 지난 2004년 8월 13일 1162.30원으로 마감한 이래 4년 1개월만에 최고치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10월물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장중 1143.50원에서 멈춰섰다.
이날 현물환율은 리먼사태 여파로 인해 1128.00원으로 출발하며 급등 분위기를 연출했고 장중 1166.20원까지 상승하면서 연중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시장참여자들은 리먼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이 나올때까지는 금융시장 패닉 상황이 이어질 것이고 급격한 변동성 장세도 여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