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또 은행채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하반기 국고채발행 축소 가능성 등 수급개선도 하반기 채권시장에 우호적이라면서 환율 상승 등 마찰적 요인에 의해 금리가 오르면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권고했다.
지난 주 채권시장 동향
지난 주 채권시장은 금융위기 우려 완화의 영향으로 금리하락세를 보였다. 주초 채권시장은 원/달러 환율 급락의 영향으로 금리하락세로 출발했다. 이후 채권시장은 금융위기 우려가 완화되면서 금리하락세가 지속되었다. 주중 우려가 높았던 외국인 투자자의 채권 만기도래가 무사히 끝나고, 환율도 1,100원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면서 채권시장의 부담을 완화시켰다. 또한 9월 금통위에서 물가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었으나, 이와 함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것도 채권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결국 국고채 3년 금리는 전주대비 11bp 하락한 5.69%에 마감되었으며, 수익률곡선은 Flattening 되었다.
채권시장 이슈 및 주간 전망
금주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5.60 ~ 5.75%, 국고채 5년물 5.65 ~ 5.80% 레인지 속에 소폭 금리하락이 예상된다. 원화 약세에 따른 원/달러 환율의 상승압력이 시장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국내경기 둔화압력 심화 및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세 지속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가 지속적으로 시장금리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은행채 스프레드의 축소세 반전 및 하반기 국고채 발행물량 축소 가능성 등 채권시장 수급개선도 하반기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환율 상승 등 마찰적인 요인에 의한 금리 상승 시 이를 적극적인 매수기회로 활용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자료에서는 추설 명절 도래에 따른 자금수요 증가에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았다. 우선 추석명절을 전후한 자금수급 변화를 살펴본 결과 추석이 장기형 자금보다는 단기형 자금수급에 영향이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 금융기관별 단기자금 수신 변화를 살펴본 결과 단기 여유자금 운용도가 높은 투신권 MMF와 종금사 CMA는 추석 전 소폭 자금유출 양상이 확인되었다. 반면 주로 결제와 수시 지출을 위해 사용되는 은행권 수시입출식 예금은 추석 전에 오히려 수신액이 증가하고, 추석 이후에 소폭 예금액이 감소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추석을 전후로 한 자금수급 변화가 채권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결과 추석이 단기금리나 시장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채권시장은 추석에 따른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채권시장을 둘러싼 요인들에 의한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