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43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일대비 10.20% 급등한 3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진중공업의 이같은 강세 배경으로 ▲ 낙폭과대에 따른 가격메리트 부각, 환율수혜에 따른 3/4분기 영업익 호전 ▲ 7월 이후 꾸준한 수주와 북항배후지 개발에 대한 기대감 등이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동익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한진중공업의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R 6.0배, PBR 1.1배 수준에서 거래 중으로 조선주 중 가장 매력적"이라며 "현재 시가총액 역시 공장 등 제외한 비영업용부동산의 공시지가 수준에 불과하고 태웅보다도 낮은 상황으로 단기급락에 따른 벨류에이션 메리트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이어 "후판가격 인상여파로 대부분의 조선사 3/4분기 영업이익이 2/4분기 대비 감익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진중공업은 환율수혜가 비용상승을 상회하면서 상장조선사 중 유일하게 증익할 가능성 높다"며 주가 강세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한 "장기간의 수주공백 이후에 7월부터 수주를 재개하면서 수주잔고 중 사상최고선가수준에서 수주한 2008년 분의 비중이 높아 향후 어닝에 대한 안정성이 강화되고 있다"며 "추석이후 추가수주도 기대감도 주가급등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항배후지 개발에 대한 기대감 상승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