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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때 읽을 필독서 : 매매 고수들이 읽은 책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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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로 한숨쉬는 당신, 연휴 동안 투자서를 읽고 성공하는 투자자의 대열에 합류하라

심리적 지지선이었던 1500선이 붕괴됐고, 다음날 1400선까지 무너지면서 사실상 지지선이 사라졌다. 연일 하락하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개인들의 투자심리는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역발상 전략과 남들과 다른 투자방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주식시장의 역사에서 위기는 항상 있었고, 지금보다 더 심한 폭락과 하락장이 있었다. 시장이 방향을 잃거나 장이 곤두박질 칠 때 투자의 대가들은 어떻게 대응을 하고, 수익을 올릴까? 투자의 대가들에게 배우는 하락장에서도 돈을 버는 방법과 매매전략, 그리고 투자철학을 배워보자!


이 책보다 더 매력적인 책은 없다!『시장의 마법사들(MARKET WIZARDS)』

요즘처럼 시장이 폭락하고, 물가와 경제가 방향을 잃고 흔들리는 시장에서도 최고의 수익률을 달성한 사람들이 있다. 1987년 10월은 대부분의 투자자들에게 악몽으로 기억되는데, 주식시장이 1929년에 버금가는 대폭락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같은 달 폴 튜더 존스에 의해 운영되던 튜더선물펀드는 무려 62퍼센트라는 놀라는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겔버 운용(Gelber Management), 겔버 증권(Gelber Security)등을 운영하는 트레이더 브라이언 겔버는 블랙먼데이 때 20분 만에 4백만 달러를 벌었다. 무엇이 남들은 모두가 돈을 잃을 때 이들이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게 했을까? 출간 후부터 지금까지 월스트리스 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는 이 책에 나오는 윌리엄 오닐, 리처드 데니스, 짐 로저스, 에드 세이코타 등등 17명의 매매 슈퍼스타들의 얘기를 들으며 그들의 매매기법과 마인드를 배울 수 있다.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들이라면 반드시 읽는 투자의 고전!『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

1907년 또다시 금융공황이 터졌을 때 JP 모건이 공매도를 중단할 것을 요청했을 정도로 월스트리트의 큰손이자 추세추종매매의 아버지로 불리는 제시 리버모어의 일대기를 소설로 흥미진진하게 다룬 책이다. 처음 호가판 주사로 일을 시작했던 레리 리빙스톤은 ‘꼬마 투기꾼’이라 불리며 점차 큰손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몇 번의 파산과 거대한 성공을 거두는 과정을 통해 매매에서 지켜야 할 원칙들과 관점, 그리고 투자에 대한 철학들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를 쉽고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이 책에는 피라미딩 기법의 창시자인 제시 리버모어의 추세추종전략과 작전세력들의 작전, 성공하는 투자자와 실패하는 투자자의 전형, 성공적인 투자를 위한 덕목 등 매매를 하면서 반드시 지녀야 하고 알아야 하는 모든 것들이 들어 있다. 재밌고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수작이자 월스트리트의 고전인 『어느 주식투자자의 회상』은 위대한 투자자에게서 매매의 철학을 배울 수 있는 흔치 않은 책이다.


캔들차트의 창시자이자 신출귀몰한 상술의 신, 『거래의 신, 혼마』

우리에게는 ‘사께다 전법’으로 잘 알려진 혼마 무네히사의 투자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거래를 할 때 특정 시기마다 발생하는 상황과 인간의 심리를 캔들에 고스란히 담아 ‘데와의 텐구’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고, 지금도 널리 회자되고 있는 혼마의 투자비법을 철저히 파헤친 책이다. 혼마의 ‘사카다 5법’은 삼병(三兵), 삼공(三空), 삼산(三山), 삼천(三川), 삼법(三法)은 널리 알려진 투자비법인데, 이 책에는 그의 거래 연금술 58가지 투자전략이 담긴 ‘혼마비전’이 포함되어 있다. 혼마가 등불의 일렁임과 심지에서 얻은 깨달음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차트 이름도 캔들차트가 될 정도로 그의 차트와 시장분석은 오늘날에도 변함없이 그 명성이 빛을 발하고 있다. 혼마가 개발한 이 캔들차트에는 시장의 움직임과 인간의 심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고, 시장에 참여하는 군중들의 심리는 여전히 비슷하기에 시장참여자와 투자에서 이익을 올리고 싶은 투자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차트의 기술 - “이 책은 한국 기술적 분석의 역사에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시골의사

돈을 벌기 위해 주식시장에 뛰어들지만, 모두 돈을 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또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매매기법을 개발하고 투자의 대가들에게 배워야 한다. 주식으로 부자가 된 투자의 명인들의 매매기법을 배우기 전, 실전차트의 기술과 투자이론을 알아야 한다. 주식시장은 항상 승자와 패자로 갈리는데 이 차이는 시장의 언어를 배웠느냐, 안 배웠느냐에 따라 그 차이가 판가름 난다. 주식투자에서 반드시 기억하고 명심해야 할 필수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줬고, 분석의 프로다운 면모를 갖추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배려한 저자의 치밀함과 이해하기 쉬운 설명으로 인해 개인투자자에게 바이블처럼 곁에 두고 탐독해야 할 필수 서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각종 차트들을 보는 방법과 역할, 엘리어트 파동이론과 같이 시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이론과 패턴분석, 캔들차트, 지표분석, 일목균형표와 투자심리분석, 주가 사이클의 형태까지 기술적 분석을 총망라한 차트의 기술을 읽는다면 적어도 흐름을 짚을 수 있고, 자신의 매매방법을 성공할 수 있도록 수정․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 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좋은 교과서라고 시골의사 박경철의 추천을 받을 만큼 기술적 분석의 대표적 서적이다.


주식매매를 한다면 누구나 알아야 할 캔들차트의 선구자 스티브 니슨의 『캔들차트 투자기법』

스티브 니슨은 혼마 무네히사가 고안한 캔들차트의 독창적 우수성을 세상에 알린 최초의 인물로, 캔들차트의 최고 권위자이다. 이 책은 ‘캔들차트 바이블’로 불리며 출간 이후 캔들차트 신드롬을 불러일으켰으며,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HTS나 각종 차트에서 캔들차트를 볼 수 있는 것도 모두 이 책 덕분이다. 그런 만큼 이 『캔들차트 투자기법』은 각 캔들의 이름과 형태를 그 어떤 책보다 더욱 확실한 근거와 상황에 입각하여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기술적 분석의 기초와 토대를 확실하게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 한 권만으로도 애널리스트나 기관, 언론 등의 움직임에 현혹되지 않고 객관적 분석을 통해 성공투자를 향해 큰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모든 캔들차트 서비스와 캔들차트와 관련된 모든 저작물들과 논의가 이 책에서 비롯된 만큼 더욱 확실한 기술적 분석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고 필히 읽어야 할 책이다.


위의 책들은 추선 연휴 기간 동안 적은 자본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책들이며, 기술적 분석이나 투자철학과 마인드를 재정립하고 싶은 사람들이 읽는다면 연휴가 끝난 뒤부터 연휴 전과는 다른 수익을 올리는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특히 삼성증권, LG디스플레이, 기아차, 삼성물산, 삼화전자, 신성홀딩스 등을 지켜보는 사람들과 앞으로 시장에 참여하려고 준비 중이거나 이제 막 시장에 참여한 사람들이 읽는다면 더없이 좋은 책들이다. 또한 시장에 참여한 지 오래이나 딱히 큰 수익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이라면 투자마인드와 매매방식을 재정립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책값보다 훨씬 더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이 5권의 책으로 하락장에서도 수익을 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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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법무장관에 민변 출신 이용철 '성남라인'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새 법무부 장관에 이용철(66·순창) 현 방위사업청장, 국세청장에 안덕수(55·부산) 서울지방국세청장을 후보로 지명했다. 청와대 새 정무수석으로는 최인호(60·창녕) 더불어민주당 재선 의원 출신인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을 임명했다.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 발표 브리핑을 했다. 임 실장은 "국민의 목소리를 더 많이 듣고 소통하겠다는 의지이며 국민 삶 속에 정책 변화와 효능감이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이번 인사 방향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법무장관 후보에 대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출신으로 인권 보호와 민주 가치 증진에 힘써 온 변호사"라며 "참여정부 민정수석실 민정2비서관과 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반부패와 제도개혁을 주도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법조인이면서도 구조개혁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갖춘 만큼 새로운 형사사법 체계를 안착시키고 누구도 소외되거나 억울한 일을 겪지 않는 법무 행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이 후보가 과거 대장동 사건에 연루됐다는 언론 질문에 "그 부분은 검증 때 감안됐고 자세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 때 본인이 소명할 걸로 기대한다"며 "적임자를 뽑기 위해 다양한 많은 분에 대한 검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안 국세청장 후보에 대해 임 실장은 "국세청 1조사국장과 징세법무국장, 납세자보호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세무 행정 전문가"라며 소개했다. 임 실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국민이 손해 보지 않도록 악의적 탈세와 숨긴 재산은 끝까지 추적해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최 정무수석 내정자에 대해 임 실장은 "부산 지역 재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주당 최고위원과 수석대변인을 역임하며 소통과 통합의 가치를 실천해 온 정치인"이라고 소개했다. 임 실장은 "우리 사회의 통합과 성장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여야,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이 하나 되는 정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임 실장은 "청와대 내부 인사는 검토가 되는 대로 업무의 연속성과 개혁 성과, 국민 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경우에는 적당한 시점에 인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pcjay@newspim.com 2026-11-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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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최대주주 오른 호반건설…항공업 진출?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호반그룹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0.11%p(포인트) 차로 제치고 한진칼 최대주주(지분율 20.69%)에 오르면서 호반건설의 지분 매입 의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순 투자라는 공식 입장과 달리, 건설업 불황 속 한진칼 지분이 그룹의 재무적 가치를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은 데다 과거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구상에도 다시 힘이 실릴 수 있기 때문이다. ◆ 분양 반토막·PF 대위변제 덮은 6152억 평가차익… 호반의 '손익 방어막' [AI그래픽=송현도 기자] 6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주택·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수천억원을 투입해 한진칼 지분을 확보한 배경에는 재무적 실익이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진칼 주가 상승에 따른 대규모 평가이익이 건설업 불황으로 악화한 그룹의 실적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호반건설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1조2326억원, 영업이익은 1361억원으로 전년(매출 2조3706억원, 영업이익 2716억원) 대비 각각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주력 사업인 분양수익이 1조1476억원에서 2531억원으로 급감한 영향이 컸다. 영업활동 현금흐름도 4728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 의무에 따라 4395억원을 대위변제하면서 2381억원의 기타대손상각비를 인식하는 등 재무 부담도 커졌다. 올해 2월에는 대위변제에 따른 구상채권과 상계하는 방식으로 대구 황금동 주상복합 용지를 2750억원에 취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본업 부진을 상쇄한 것은 한진칼 지분에서 발생한 평가이익이다. 취득원가가 6966억원인 한진칼 지분의 장부가액은 지난해 말 1조5544억원으로 늘었다. 호반건설은 이를 통해 한 해 동안 6152억원의 금융자산 평가이익을 인식했다.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음에도 당기순이익은 4752억원으로 전년(2657억원)보다 78.8% 증가했다. 100% 자회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도 비슷한 구조다. 본업 영업이익은 182억원에 그쳤지만, 보유 중인 한진칼 주식(장부가액 5902억원)에서 2267억원의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 1872억원을 기록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이를 바탕으로 모회사 호반건설에 1000억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하며 자금 공급 역할도 했다. 결국 한진칼 지분은 호반그룹의 실적 방어와 현금 확보에 기여하는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았다. 향후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이어지면서 한진칼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경우 평가이익 확대는 물론 그룹의 순이익과 배당 여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집중투표제' 무기 쥔 호반… 이사회 진입 시 한진 경영권 영향 호반이 내년 3월 정기주총에서 이사회 진입에 성공할 경우, 단순 주주를 넘어 한진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영향력을 행사하게 된다. 한진칼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한진칼은 올해 3월 정기주총에서 상법 개정에 맞춰 정관 제30조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집중투표제란 주주총회에서 2명 이상의 이사를 선임할 때, 주주가 1주당 선임할 이사의 수만큼 의결권을 부여받고 이를 특정 후보 1명에게 몰아주거나 나누어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 내년 3월 주총이 한진칼에 집중투표제가 의무 적용되는 첫 무대가 된다. 내년 3월 20일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는 배성례(ESG경영위원회·보상위원회 위원장), 송백훈(분리선출 감사위원 겸 감사위원장), 홍동표(감사위원 겸 독립이사후보추천위원장) 위원 등 3명이다. 특히나 분리선출 감사위원 표결에서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하는 강화된 '3% 룰'이 적용된다. 오는 12월 31일 주주명부 폐쇄일 기준 최대주주가 되는 쪽이 의결권에서 불리해지는 구조다. 조원태 회장이 예고대로 12월 중 지분 0.49%를 추가 매수해 최대주주를 탈환하면 조 회장 측 전체 의결권은 3%로 묶이는 반면, 2대 주주가 되는 호반 측은 계열사별로 나눠 총 6.32%를 행사할 수 있다. 호반 입장에서는 감사위원 표결의 실리를 챙기기 위해 연말까지 조 회장의 최대주주 복귀를 용인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일반 사외이사 선임에서도 호반이 주총 6주 전(내년 2월 중순)까지 보유 목적을 경영참여로 바꾼 뒤 집중투표제를 신청해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주면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진다. 호반 측 인사가 이사회와 감사위원회에 1석이라도 진입하면 상법상 회계장부 열람권과 주요 안건 의결권을 바탕으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자금 지원, 자회사 부동산 매각, 배당 정책 등에 관여할 수 있다. 나아가 호반호텔앤리조트(리솜리조트)와 한진칼 산하 호텔·관광 계열사(칼호텔네트워크, 한진트래블) 간의 사업 시너지나 자산 매각 협상을 요구할 기반도 확보하게 된다. 반면 한진칼은 지난해 8월 보유 자사주 44만44주(0.66%)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전량 출연해 현재 방어에 쓸 수 있는 보통주 자사주가 3주뿐이다. 올해 1월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가 그랜드하얏트인천 웨스트타워를 2100억원에 매각해 한진칼 본사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 3201억원)은 늘어났지만, 회사 자금으로 자사주를 사들여 방어에 나설 수는 없어 조 회장 개인과 우호 세력의 자금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 금호산업 인수전부터 이어진 항공업 진출 시도… 산은 지분 매각이 승부처 재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호반의 목표가 단순 차익 실현을 넘어 한진그룹 경영권 인수에 맞춰져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 김상열 호반그룹 창업주는 지난 2015년 아시아나항공의 모회사였던 금호산업 인수전에 단독 응찰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도한 바 있다. 당시 채권단과의 가격 이견으로 무산됐지만, 이후 리솜리조트와 퍼시픽랜드를 인수해 레저 사업을 확장했고 2022년 사모펀드 KCGI로부터 한진칼 지분을 사들이며 항공·레저 수직계열화를 추진했다. 주택 사업에 편중된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바꿀 카드로 한진칼을 낙점했다는 평가다. 내년 3월 주총에서는 조 회장 측과 델타항공, 한국산업은행(10.58%) 등 우호 지분이 과반에 육박해 당장 경영권 확보가 쉽지 않다. 한진칼 시가총액이 적정 가치(3조3000억원 추산)를 웃도는 12조3000억원대까지 올라, 장내에서 지분 1%를 추가 확보하는 데 1230억원이 드는 점도 부담이다. 호반건설의 지난해 말 연결 현금 및 단기유동성 금융자산이 1조1916억원 수준이지만, 단기금융부채 역시 1년 새 679억원에서 5172억원으로 늘어 장내 매수를 지속하긴 어렵다. 결국 향후 승부처는 항공 산업 구조 개편이 끝난 뒤 시장에 나올 산업은행의 한진칼 지분 10.58%다. 대한항공은 올해 5월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을 결의한 데 이어 8월 12일 소규모합병 승인 이사회 결의를 완료하며 연말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까지 마무리되면 산은이 지분을 보유할 정책적 명분은 사라지고 공적자금 회수 절차가 진행된다. 산은은 2020년 11월 체결한 투자합의서에 따라 의무 위반 시 5000억원의 위약벌을 부과할 담보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주식 385만8869주(약 5.78%)에 근질권을 설정해 두고 있으며, 유사시 조 회장 지분까지 묶어 제3자에게 팔 수 있는 동반매각요구권과 동반매도참여권을 보유하고 있다. 호반이 20%대 지분을 바탕으로 이사회에 진입해 경영에 관여하다가 향후 산은 지분 10.58% 인수전에 참여해 이를 확보할 경우, 지분율을 31%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산은 지분 인수나 경영권 확보가 여의치 않더라도, 과거 대우건설·금호산업 사례에서 보듯 지분 가치를 높인 뒤 조 회장 측 우호 세력에게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어 블록딜로 넘기는 출구 전략을 택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dosong@newspim.com 2026-11-0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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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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