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만 최근 과도한 주가하락으로 디스플레이 업체의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에 진입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향후 산업의 우려를 선반영하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현 시점은 몇 가지 산업의 긍정적 징후를 감안할 때 단기적 상승전환에 초점을 둔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일단 현대증권은 디스플레이 산업의 긍정적 징후들로 1)최근 패널가격 급락으로 일부 SI업체 중심으로 노트북 패널주문이 증가세를 나타내고 2) 중국 및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TV 패널의 재고가 평균 이하 수준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7월부터 시작한 한국, 대만 패널업체의 감산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수급개선에 일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9월부터 패널가격 하락 폭이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현대증권은 "현재 IT 패널가격을 고려할 때 향후 추가적인 가격하락은 5~10%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며 "모니터 일부제품에 대해서는 감산효과로 SI업체들이 수요바닥을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추가적인 무리한 패널가격 인하 요구의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하반기 실적개선의 가시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삼성SDI를 비롯해 티엘아이, 테크노세미켐 등을 업종 최우선주(Top picks)로 제시했다.
다만 LG디스플레이는 PBR 1배(2만5700원)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패널가격 하락 둔화를 감안할 때 2만6000원 내외에서 뚜렷한 하방경직성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