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은 원.달러 환율이 당국의 개입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 심리를 소폭 덜어내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년만기(8-3호)국채수익률은 5.82%로 전일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채 호가되고 있다.
국채선물 9월물은 전일대비 18틱 상승한 105.76에서 움직이고 있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8.0원 급락한 1130.4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 외국인은 현재 국채선물 시장에서 4300계약 넘게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은 장 초반 담은 국채선물을 소폭 덜어내 현재 485계약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환율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환율 급등으로 저가매수에 망설였던 세력들이 매수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다. 매도를 한 곳도 숏커버로 물건을 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 매니저는 "어제와 오늘 환율급등으로 저가매수를 미뤘던 세력들이 환율급락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 같다"면서 "숏으로 대응했던 곳도 다시 환매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환율만 안정된다면 매도보다는 저가매수쪽에 당분간 힘이 쏠릴 것 같다"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