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터미널로 선정된 대한통운 감만 터미널은 올 상반기 1개 선석에서 40만 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처리해 가장 높은 생산성을 기록했다.
대한통운 감만 터미널은 지난 2005년 부산항만공사가 선정하는‘올해의 부두’에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올해 기존의 18열 컨테이너 크레인을 보다 대형인 22열 형으로 교체해 하역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을 월 30시간 이상 단축했으며, 부두 내 컨테이너 운송에 사용되는 야드트렉터의 이동거리를 최소화해 운행시 소모 시간을 월 60시간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또 40피트 또는 20피트 컨테이너 두 개를 동시에 들어올릴 수 있는 트윈 스프레더라는 장비를 도입, 매월 3,240개의 컨테이너를 더 처리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이외에도 기존 보관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식으로 빈 컨테이너 장치방법을 변경해 14% 이상 컨테이너 보관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중국, 일본 등 인접국과의 치열한 선사 유치경쟁에서 부산항의 지리적인 장점과 항만의 현대화, 운영 노하우를 통해 항만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항만물류전문가 등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각 부두 운영사들의 생산성 등을 평가, 우수 터미널을 선정 시상하고 유공직원들에게는 해외항만 시찰 기회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