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파생거래는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 위축과 국제금리 변동성 축소의 영향으로 통화와 금리관련 거래가 모두 감소했다.
다만 그 규모는 여전히 하루평균 100억달러 이상을 유지했다.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2/4분기중 외국환은행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규모는 595억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16억8000만달러(2.7%) 줄었다.
이 중 외환파생거래가 눈에 두드러지게 감소했다.
외환파생거래는 하루 평균 105억1000만달러를 기록, 전분기에 비해 19억8000만달러(15.9%) 감소했다.
통화관련 거래는 내국인의 해외증권투자 위축에 따른 통화선물 거래 감소와 수출기업들의 통화옵션거래 감소로 하루평균 46억4000만달러를 기록, 전분기대비 14.1% 감소했다.
금리관련 거래 역시 국제금리 변동성 축소에 따른 금리선물거래가 감소하면서 하루 평균 58억7000만달러로 전분기대비 17.3% 줄었다.
다만 외환파생거래는 지난분기 사상 처음으로 하루평균 100억달러를 돌파한 후 2/4분기에도 그 규모를 100억달러 넘게 유지했다.
반면 전통적 외환거래는 같은 기간 중 하루 평균 489억9000만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0.6% 증가했다.
이 중 선물환거래(NDF포함)는 중공업체의 선물환 매도 감소에도 불구하고 비거주자의 NDF 매입 확대 등으로 하루평균 102.9억달러로 전분기에 비해 3.4% 증가했다.
외환스왑거래 역시 외국계은행의 자금 유출입 규모가 커지면 하루평균 175억4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대비 4.3%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현물환거래는 해외증권투자 위축에 따른 선물환매도 및 중공업체의 선물환 매도 등이 감소하면서 하루평균 211억7000만달러를 기록, 전분기대비 3.5%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