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금감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현대상선은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꾸준히 매입했다.
현대상선은 이 기간동안 총 9차례의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를 통해서 835만6192주(1.9%)의 지분을 장내매수했다. 주당 1만1000원만 잡아도 919억원에 이른다.
현대상선은 이같은 지분매입을 통해 현대증권 지분을 20.17%에서 22.07%까지 늘렸다. 이달 21일 현재 현대증권의 최대주주등의 지분은 자사주 2.83%를 포함할 경우 25.08%에 달한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이와관련, "한때 시장에서 돌던 매각설을 차단하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현대증권을 현대그룹의 금융중심회사로 키우기 위한 의도도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주식매입은 현대증권의 시장가격이 기업가치에 비해 싸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면서 "추가적인 지분매입에 대해서는 아직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증권은 지난달 15일 52주 신저가인 1만700원을 기록한 이후 소폭 반등하여 1만1000원을 상회하고 있다.
지난 21일 현재 전날보다 1.27% 하락한 1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